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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美 구겐하임 뮤지엄서 ‘AI 전시’… 뉴욕 아트계 환호

2024-02-05

LG, 美 구겐하임 뮤지엄서 'AI 전시'… 뉴욕 아트계 환호

 

‘LG 구겐하임 어워드’ 초대 수상자 스테파니 딘킨스
LG 올레드 기술 활용한 AI작품 공개
LG·구겐하임이 맺은 글로벌 파트너십의 성과

 

지난 1월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3대 현대미술관 ‘구겐하임(Guggenheim)’에 전시된 LG의 대형 올레드TV에 “AI는 우리에 대해 무엇을 더 알아야 할까?”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지난해 ‘LG 구겐하임 어워드(LG GUGGENHEIM Award)’를 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가 이날 LG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새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AI의 공정성을 탐구해온 딘킨스의 연구 결과물로, 관람객이 LG 올레드TV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AI는 올레드 화면을 통해 이미지와 텍스트로 답한다.

 

이날 행사는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의 성과다. LG와 구겐하임은 5년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부터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LG와 구겐하임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4월 구겐하임에서 열리는 뉴욕의 젊은 예술 후원가 협회(YCC·Young Collector’s Council)의 ‘YCC파티 2024′를 후원한다. 지난해 3월부터는 구겐하임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예술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전임 큐레이터(LG Electronics Associate Curator)를 후원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와 구겐하임이 우리 시대와 맞닿은 새로운 예술을 함께 발굴하는 가운데,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받은 작가의 작품이 구겐하임에 전시된 것은 뜻깊은 성과”라며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